[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직전 거래일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호전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오르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고개를 숙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97.80 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했다. 이날 금의 단기대체재인 달러가치가 약세를 보였지만 금값도 하락했다. 국채금리 상승 속에 미국증시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값이 고개를 숙였다.

뉴욕증시에서 금값과 종종 동조흐름을 보이는 배릭골드(-1.38%) 등 일부 원자재 가격도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