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여개국에 6천만 달러 수출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구기자의 원산지인 중국 닝샤 회족 자치구 중닝(中宁)에서 오는 26일부터 ‘구기자 산업 박람회’가 열린다고 중국 신문망(新闻网)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기자 산업박람회에는 구기자 건과, 음료수, 주류, 차, 약품, 화장품 등 각종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닝샤 구기자는 지난해 건과 형태로 18만톤이 생산됐다. 150억위안(한화 2조5024억원)어치에 해당한다. 구기자 관련 기업은 276개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인증을 통과한 기업만 11개 에 달한다.

닝샤 성정부 관계자는 구기자 및 관련 제품의 수출량과 수출액은 각각 7305톤, 6105만달러(한화 652억원)로 4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마다 산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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