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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아파트값 과열?...부동산 구매 위험 커졌다아파트 공급 늘고 금리도 가파르게 올라...구매 위험 확대
진매화 기자  |  meihua0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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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6  0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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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고급아파트 밀집 구역.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홍콩 재정사 사장인 천마오보(陈茂波)가 시민들에게 부동산 구매의 위험성을 경고해 주목받고 있다고 인민망(人民网)이 6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홍콩 아파트 시세가 날로 상승하는 가운데, 홍콩 정부 재정사 사장 천마오보는 며칠 전 "홍콩 아파트 가격은 이미 다수 시민들의 부담능력을 초월했다"면서 "부동산 구매 시 위험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은 최근에 아파트 가격이 연속 25개월 상승세를 보였고 역대 최장의 상승주기를 기록했다.

천마오보에 따르면 금년 전 4개월 홍콩 아파트 가격은 7% 누적 상승했고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은 1997년의 피크에 비해 117%나 올랐다. 반면 시민들의 부동산 구매력 지수는 1분기에 71%까지 악화되었다. 또한 지난 20년의 장기 평균치 44%에 비해 선명한 차이가 난다면서 아파트 가격은 이미 시민들의 부담능력을 대폭 초월했다는 것이다.

홍콩은 앞으로 5년간 개인주택이 매년 평균 2만 800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5년의 평균치에 비해 50% 증가하는 수치다. 개인주택의 수급상황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수개월간 홍콩은행의 금리인상으로 단기대출 금리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잇따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구입 위험도 커지고 있다.

천마오보는 "아파트의 공급증가와 홍콩의 금리인상은 모두 아파트 가격에 압력을 조성하고 있다"고 전제, 부동산 구매의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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