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중국 하이난그룹 자금 악화?...해외자산 속속 매각태국 호텔그룹 마이너, 하이난그룹 유럽 호텔체인 인수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08  09:03: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태국의 대형 호텔 체인인 마이너 인터내셔널 그룹이 지난 6일 유럽의 대형 호텔기업중 하나인 스페인 NH호텔 그룹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NH호텔 대주주는 중국 대기업인 하이난항공 그룹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대주주인 중국 대기업인 하이난항공 그룹(HNA)의 주식 취득과 주식공개매수(TOB) 방식으로 2019년 초까지 발행 주식 51% 이상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8일 밝혔다. 마이너그룹 호텔은 이번 인수로 현재 그룹내 보유 호텔 수보다 무려 3.4배나 많은 540여곳의 호텔을 소유하게 된다.

NH호텔그룹은 스페인을 본거지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382개의 호텔을 갖고 있다. 마이너는 현재 NH에 9% 출자한 상태이며 이번 인수로 자사 규모보다 덩치가 큰 NH를 거느리게 되면서 일시에 해외 대형 호텔 체인으로 성장한 것. NH 인수는 마이너그룹 사상 최대의 M&A가 된 것이다.

우선 오는 9월까지 HNA에서 NH의 전체 지분 약 25%를 6억1900만 유로로 추가 취득할 예정이다. 마이너그룹의 지분 비율은 34.7%로 올라, HNA 대신 대주주가 된다.

이후 공개매수과정으로 출자 비율을 51~5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H의 마드리드 증권거래소 상장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만일 출자비율을 55%로 올릴 경우 주식 공개매수시에는 5억유로 안팎의 자금이 필요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하이난그룹은 해외자산 매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 대형 호텔체인 힐턴 월드 와이드 홀딩스에 대한 출자 등 대형 인수합병(M&A)으로 호텔업계에서 주목받았지만 중국 정부가 인수방식에 대한 기업 감시를 강화하면서 자금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곽용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진 수빅조선소 사태... 필리핀 격앙
2
코스닥, 바이오주 하락 vs 유니크 · 이엠코리아 등 수소차주 '훨훨'
3
"中 경제 비상"...한국증시, SK하이닉스 · 삼성전기 추락 vs 화장품 · 면세점주 껑충
4
"美 실적 시즌 본격 시작"...미국증시, IT · 반도체 · 바이오 · (F)AANG '추락'
5
원화환율 내리고 엔화환율 오른 날 주식 사라?
6
중국 무역 충격... 원화환율 상승·엔화환율 하락
7
"중국경제 위기...무역전쟁보다 내부위험이 더 크다"
8
중국 무역부진으로 국제유가 급락... 브렌트유 60달러 아래로
9
현대자동차 출신 외국전문가 "계속 상만 받으면 뭐하나"
10
무역분쟁 재점화? 코스피 '찔끔' 올라...삼성바이오 · 셀트리온 '급락'
굿모닝 경제 뉴스
신흥국 시장, 2016년 같은 훈풍 없다
올해는 이머징(신흥국) 시장 및 경제에서 2016년과 같은 훈풍은 나타나지 않...
뉴욕증시 상승 속, 금값 소폭 하락
미국에서 반도체 긍정론 부각...
유럽증시 '부진'...3가지 악재는?
Hot 클릭 뉴스
청와대 입양과 안락사 개가 따로 있나
보신탕 논쟁 때마다 근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먹는 개 따로 있고, 키우는...
일본 맥주 출하량 14년 연속 최저기록
"올해 주택거래 15% 격감 전망"
미국 젊은 세대도 '내집 마련' 꿈 줄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