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위치 조회, 유해 앱 차단 기능 등 갖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영업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은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등 카카오 캐릭터 8종을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한 어린이용 휴대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J3’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 조회, 유해 앱 사전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안심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범위 이탈과 진입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각 요일 별 일정을 등록해 해당 일정에 맞는 안심지역을 별도로 입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사전 차단하는 제어·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앱 설정 시에는 통화, 문자 등의 기능도 제한 받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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