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3, 27일 서울 광화문 등서 붉은악마 등과 함께 거리응원

▲ 사진=KT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T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관련해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KT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17년간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거리응원을 이끌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첫 번째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가 열리는 18일 오후부터 이뤄진다”면서 “KT는 18일 경기에 앞서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의 사전 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월드컵 응원앨범의 타이틀곡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을 비롯해 트랜스픽션, 락킷걸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24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 때는 광화문 뿐만 아니라 신촌 일대에서 동시에 응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예선 마지막 경기인 27일 독일전 때도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에서 거리응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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