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상하이 소재 과학기술 기업의 은행 대출액이 처음으로 2000억위안(한화 34조원)을 돌파했다고 신문망이 12일 보도했다.
 
신문망은 상하이 은행산업관리감독국이 11일 발표한 ‘2017년 상하이 과학기술금융 발전보고’에서 지난해 과학기술 기업의 대출이 2071억2700만위안에 달해 연초 대비 38.05%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하이 은행산업관리감독국이 관할하는 과학기술 기업의 증가율은 21.66%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의 대출은 89.04%를 차지했다.

상하이 은행산업관리감독국의 차기 목표는 2020년까지 상하이 소재 과학기술창업센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