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5%안팎 성장세 올해도 유지할 것"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며 올해 경제성장률 역시 6.5%안팎의 성장세를 실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중국 국가통계국 마오성융 신문대변인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 불균형성, 불안전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 무역은 여전히 발전 추세를 보유할 것”이라며 “내수 공헌도는 최근 몇 년래 줄곧 60%안팎을 유지했고 기초적인 역할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15일 신문망이 보도했다.

마 대변인은 “산업의 각도에서 공업은 최근 2년래 안정적인 증가세에 이어 지난해 6.5%안팎의 중, 고속 수준을 유지했다”며 “서비스업도 전반적으로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기에 중국 경제는 하반기 좋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신문망은 미국이 하반기에도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며 과거 중국의 경험과 현실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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