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개최...18~21일 제주 전역서 진행

▲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진행하고 이날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팀 출신 예술가 4명을 초청해 오프닝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제주 주요 관광명소 10여곳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팀과 국내 문화예술기관과의 네트워킹 과정을 마련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는 이어 "180여개 문화예술단체의 부스 전시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아트마켓도 열고 있다"며 "이외에도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예술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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