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 전문가 현재보다 4배 늘리기로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히타치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분야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히타치는 일본 국내외로부터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2021년까지 현재보다 약 4.3배나 많은 3000여명의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히타치는 IT 관련사업 분야의 영업이익를을 2021년에 작년 대비 0.6%포인트 늘어난 10% 이상으로 잡고 있다.

또한 히타치는 주요 사업분야인 철도차량과 승강기 등 기기사업과 AI 및 IoT를 조화시킨 시스템 판매전략을 구사할 방침으로 이번 데이터 분석 인원을 증강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과제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 내에 데이터 분석 담당인력은 올해에만 3만명 정도가 부족할 것이며 2020년에는 약 4만8000명으로 부족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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