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한국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만든 그룹 광고가 약 1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7일부터 TV, 극장, 디지털매체 등을 통해 손흥민 선수 광고(‘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를 공개했다.

러시아월드컵과 맞물려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국가대표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하나금융 측은 분석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광고에서 '고등래퍼' 김하온의 자작곡을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했다. 김하온과 콜라보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KEB하나은행 광고 역시 유튜브 내에서 38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손흥민 광고는 30초 길이의 영상광고를 끝까지 시청한 시청자의 비중이 유튜브 다른 광고 캠페인 대비 1.5~2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손흥민 선수 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특별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광고 촬영 당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의상과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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