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이달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만기 12개월)'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30일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총 모집액이 200억원 미만이면 기본금리인 연 2.0%(연 1.9%·월이자지급식), 2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은 연 2.1%(연 2.0%), 500억원 이상~800억 원 미만 연 2.2%(연 2.1%), 800억원 이상은 연 2.3%(연 2.2%)로 금리를 준다. 다만 30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판매한도인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올해는 총 5회 중 3회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도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e-그린세이브예금은 복잡한 조건없이 모집금액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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