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등 올해 120회 이상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 농협은행 이동점포. /사진=농협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여름휴가철과 추석명절, 지역축제 등이 예정된 하반기에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보령머드축제, 홍천찰옥수수축제, 영동포도축제 및 제주감귤박람회 등 전국 60여곳의 지역행사현장과 휴게소를 방문해 신권교환과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8일에는 본사 앞 광장에서 이동점포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날 시연회에서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대면과 비대면 모두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이동점포를 통해 총 60회, 361일간 지역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143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등 매년 100건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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