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누적 이용 1000만명 돌파...대전팀 실적 호전도 이용자 수에 영향

▲ U+프로야구 이용자 1천만 돌파.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의 3개월간 이용자 지역·연령·성별 데이터 분석 결과 '대전 40대 남성'의 이용이 두드러진다고 19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출시 이후 3개월이 지난 7월 초 기준 U+프로야구 일별 누적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7월 중순 기준 U+프로야구 순 사용자수는 100만명을 돌파,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U+프로야구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중 경기지역이 약 28%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는 서울 약 18%, 부산 약 8%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수 대비 U+프로야구 이용률은 1.35%였다. 그 중 대전광역시의 이용률은 2.07%로 가장 높았다. 대전 연고지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의 올해 성적이 현재 2위로 우수하다는 점 때문에 대전 이용률이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용자가 전체 연령대 중 32%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40대 이용자가 가장 두드러졌다. 50대(22%), 30대(20%)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이용자 중 남성 이용자가 여성 이용자에 비해 약 3배 많았으며, 특히 세종시 남성 이용자는 여성보다 6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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