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삼성 투자 훈풍"...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SDS · 아남전자 급등삼성전자 강보합 vs SK하이닉스 하락...코스피 1p 올라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8  16:08: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코스피 상승 마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로 이틀째 상승했다. 외국인들이 4거래일 연속 '사자' 를 이어가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거래대금이 5조원을 넘겼다. 삼성이 이날 AI(인공지능) · 5G · 바이오 · 전장부품에 25조 투자하는 등 총 180조 투자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스디에스 등 관련 계열사들이 급등했다. 아남전자는 삼성의 AI 투자 기대감에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4만6800원을 기록했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계획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에 그쳤다. 외국인들은 전날에 이어 120만주를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7.08% 뛰어오른 45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에 맞먹는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스디에스도 4차산업 관련주라는 점이 주목받으며 5.83% 뛰었다. 외국인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1만주, 삼성에스디에스 2만주를 각각 순매수했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카돈에 AI 스피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받으며 10.28%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1.12% 하락한 7만9800원을 기록했다. IT 대형주 중 LG디스플레이는 4.42% 내렸고 LG이노텍(-2.55%), 삼성전기(-2.61%), 삼성SDI(-0.44%) 등도 하락했다. LG전자는 1.07% 상승 마감했다.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셀트리온은 0.55% 올랐고 녹십자(1.36%)도 상승했다. 대웅제약(-1.56%), 동성제약(-1.40%) 등은 내렸다.

현대차 계열사들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임박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에 흐름이 엇갈렸다. 현대차(2.00%), 현대모비스(2.90%)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글로비스는 4.04% 떨어졌다. 하지만 KB증권은 "총수 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처분할 것이라는 방식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현대차 측도 "지배구조 개편 발표 임박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남북 경협주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조비(15.82%), 경농(7.42%) 등 비료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동양철관(4.31%), 성신양회(3.16%) 등이 오름세를 탔다.

반면 화장품주 중 아모레퍼시픽이 2.35%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생활건강(-2.10%), 토니모리(-0.68%), 잇츠한불(-0.5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POSCO(0.30%), NAVER(0.81%), 삼성물산(0.80%), 신한지주(1.76%), SK텔레콤(0.60%) 등이 올랐고 LG화학(-1.83%), KB금융(-0.38%), 삼성생명(-0.51%) 등은 약세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9포인트(0.06%) 상승한 2301.4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40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130억원과 18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95%), 의약품(2.22%), 종이목재(1.80%) 등이 상승한 반면 운수창고(-1.62%), 화학(-1.13%), 보험(-0.73%) 등은 내렸다.

코스피 거래량은 2억8803만주, 거래대금은 5조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355종목이 오르고 451종목이 내렸다. 91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1%) 하락한 783.81로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세계경기 둔화 공포" 미국 증시 '폭삭'... FAANG · 반도체 · 車 · 금융 등 전 업종 '쓰나미'
2
FOMC "경제 둔화됐다"...엔화환율 급락 · 유로화 급절상
3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21일 장중 급등...마이크론 악재는 한국에 호재?
4
미국증시...반도체 · 헬스케어 '껑충' vs 애플 · 금융주 '추락', 왜?
5
"바이오젠 쇼크"...미국증시 바이오 섹터 주가 휘청
6
파운드 가치, 엔화환율 떨어지다 '관망세'로 복귀...왜?
7
코스닥, 신라젠 · 에이치엘비 '활짝' vs 차바이오텍 추락
8
일부 언론 "경찰 이부진 사장 관련 현장조사 착수"...호텔신라 주가 '급락'
9
美 원유재고 격감...국제 유가 뛰고, 미국증시에 긍정 영향
10
FOMC "올해 금리인상 중단"...미국증시, 금융주 '추락' vs 정유주 · FAANG은 '상승'
굿모닝 경제 뉴스
미 주택시장, 거래 줄고 vs 재고 증가
지난달 미국 주택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세계경기 둔화 공포" 미국 증시 '폭삭'
"세계경기 둔화 공포" 국제유가도 추락
"세계경기 둔화" 유럽 증시에 '직격탄'
Hot 클릭 뉴스
브렉시트 피난처로 네덜란드 급부상
이달 말 시한을 앞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명문대 진학, 성공의 척도 아니다?
정의선 압승, 주주에 대한 채무다
트럼프 아파트, 한가구 290만달러에 매각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