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최근 이틀 간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다시 하락했다. 미국 달러가치가 최근 이틀 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급반등하자 금값은 다시 고개를 숙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19.60 달러로 0.11% 하락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0.53% 오르면서 달러가치가 다시 급반등하자 달러와 단기대체재 관계에 있는 금값이 떨어졌다.

달러 강세 속에 이날 미국증시 주요 원자재 관련주인 배릭골드(-0.55%) 알코아(-1.62%) 등도 전날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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