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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미 무역흑자, 유로화 약세시 지속될 것"미국 경제 성장으로 독일 자동차 등 수요 늘어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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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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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의 대미 무역흑자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로화 가치 약세가 지속될 경우 이 같은 추세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IMF가 지적했다.

10일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IMF(국제통화기금) 자료를 인용해 "미국이 독일산 수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해도 유로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독일제품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연방준비제도, Fed)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을 고려하면 유로화 약세 기조는 단기간 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연준은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지만 ECB(유럽중앙은행)의 경우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지속되며 유로화 약세가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높은 성장세로 가계의 구매력이 늘어나 고가 자동차 등 독일 주요 수출품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IMF는 이에 따라 "독일이 무역 및 재정부문 재조정(prebalancing)을 위해 정부지출을 늘려 투자와 고용 확대 등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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