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역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재개에 국제 금융시장은 기대를 갖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 원화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3.1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1.8원(0.16%) 하락했다.

카타르 중앙은행이 19일 통화위기에 빠진 터키와 통화스왑을 체결했지만 터키리라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터키리라환율은 20일 오후 4시46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6.1132 리라로 전주말보다 1.59% 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오는 21일과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160억 달러규모 중국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부과되기 직전이다.

이번 협상은 오는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다.

엔화환율은 110.59 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8%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15.55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18.50 원보다 낮아졌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424 달러로 0.12% 하락했고 파운드가치는 1.2747 달러로 0.02% 내려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는 오는 22일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한다. 중앙은행들의 잭슨홀 회의는 오는 24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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