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쇼핑 등에 유리...호텔 할인 등 서비스도 인기

▲ 국내 면세점 매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홍콩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 2위는 일본과 한국이 각각 차지했다.

‘비자카드 글로벌 관광의향조사’에 따르면 홍콩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목적지로는 한국은 다른 국가를 넘어서 일본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홍콩 대공보가 전했다.

특히 홍콩인들에게 해외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필수항목으로 꼽히는 것은 쇼핑이다. 75%의 홍콩인들이 해외 현지에서의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관광객들은 비자카드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간단한 조작만으로 서울지역 쇼핑, 다양한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하얏트호텔 등이 비자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 중이다. 롯데면세점에서 쇼핑할 경우 15%에 달하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홍콩음식점 체인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카드 소지자는 서울에서도 홍콩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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