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신세계 정용진의 SNS 소통... 스타벅스 고객엔 예외?'쓱' 넘어가려다 체면 구긴 스타벅스...정용진 경영방식에 배치?
허정철 기자  |  hjc@choic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2  11:05: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의  압도적 선두업체 스타벅스가 신세계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제휴를 오랜 기간 동안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4월쯤 이 내용이 알려진 이후에도 매장 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없고 심지어 일부 스타벅스 직원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을 인지하지 못함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런 스타벅스의 안이한 대처에 대해 고객 기만 행위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최근에서야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144억원을 기록했다.

한 매체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연매출이 1조원 안팎인 점, 2014년부터 신세계 포인트 적립이 가능했다는 점을 고려해 적립률 0.1%를 적용 계산하면 4년간 적립 가능했던 포인트는 약 17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고객의 충섬심을 볼모로 고의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을 고지하지 않았다고는 믿고 싶지 않다. 하지만 기업은 뜻하지 않은 문제에 부딪칠 수 있다. 중요한 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하느냐다. 작은 실수에도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는 예는 아주 많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활발한 SNS 활동으로 재벌 기업인 중 드물게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SNS를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기업 홍보 및 마케팅, 직원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SNS 활동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어서 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그의 SNS를 보면 신세계그룹의 전략이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정 부회장의 '고객과의 소통' 을 중시하는 경영이념에 반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늑장대응과 안이한 자세가 여러모로 아쉬운 대목이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허정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진 수빅조선소 사태... 필리핀 격앙
2
코스닥, 바이오주 하락 vs 유니크 · 이엠코리아 등 수소차주 '훨훨'
3
"中 경제 비상"...한국증시, SK하이닉스 · 삼성전기 추락 vs 화장품 · 면세점주 껑충
4
"美 실적 시즌 본격 시작"...미국증시, IT · 반도체 · 바이오 · (F)AANG '추락'
5
원화환율 내리고 엔화환율 오른 날 주식 사라?
6
중국 무역 충격... 원화환율 상승·엔화환율 하락
7
"중국경제 위기...무역전쟁보다 내부위험이 더 크다"
8
중국 무역부진으로 국제유가 급락... 브렌트유 60달러 아래로
9
현대자동차 출신 외국전문가 "계속 상만 받으면 뭐하나"
10
무역분쟁 재점화? 코스피 '찔끔' 올라...삼성바이오 · 셀트리온 '급락'
굿모닝 경제 뉴스
신흥국 시장, 2016년 같은 훈풍 없다
올해는 이머징(신흥국) 시장 및 경제에서 2016년과 같은 훈풍은 나타나지 않...
뉴욕증시 상승 속, 금값 소폭 하락
미국에서 반도체 긍정론 부각...
유럽증시 '부진'...3가지 악재는?
Hot 클릭 뉴스
청와대 입양과 안락사 개가 따로 있나
보신탕 논쟁 때마다 근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먹는 개 따로 있고, 키우는...
일본 맥주 출하량 14년 연속 최저기록
"올해 주택거래 15% 격감 전망"
미국 젊은 세대도 '내집 마련' 꿈 줄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