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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 오리온 · 동원F&B · SPC 등 식품업계 악재 양산...파장은?경제 전문가 "경제난 속 스스로 제발등 찍는 결과 낳을 수 있어"
허정철 기자  |  hjc@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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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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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최근 국내 식품업체들이 연이어 대형 악재에 휘말리면서 가뜩이나 경제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악화시키거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 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업계가 각종 악재로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자체 생산 악재가 대부분이어서 '스스로 신뢰 악화' 을 자초하는 것일 수도 있어 주목된다.

우선 풀무원푸드머스와 관련해선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을 먹은 의심환자 수가 2000명을 훌쩍 넘은 상태다. 푸드머스는 지난해에도 급식비리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그러나 식품 업계의 악재는 이 뿐만이 아니다. 올 들어 동원F&B의 경우 동원샘물 위생 문제로 논란이 있었고 오리온의 담철곤 회장은 횡령혐의로 수사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담 회장 측은 전직 임원의 음해라며 횡령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향후 수사 당국의 대응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달에는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이 마약 반입 혐의로 구속되는 등 식품업계가 제 발등 찍는 악재 속에 노이즈를 양산하고 있어 대대적인 개혁과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제계 관계자들은 "가뜩이나 경제난 심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데 기업들이 자체 악재까지 양산할 경우 스스로의 발등을 찍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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