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등은 리스크 요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스위스(CS)가 1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CS는 “택배산업은 2020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시장점유율이 49% 수준인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구조적인 우위를 갖고 있어 시장점유율과 ASP(평균판매단가)가 각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는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자상거래 산업 둔화, 글로벌 경제의 극심한 약세로 인한 산업재 관련 배송 감소, 지속적인 최저임금 인상 우려 등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CS는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CJ대한통운은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0.90% 상승한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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