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 주상복합 이어 서울여성병원 신축공사 잇단 수주

▲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최근 다용도 복합단지를 연달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달 24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수주를 따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 두 프로젝트 모두 단독 수주이며, 주거와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개발사업으로 특히 서울여성병원 신축공사는 7만6625㎡ 규모의 메디컬 센터를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회사 측이 종전에 분양했던 복합단지들은 현재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며 " 2017년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단지 내에서 주거, 문화, 상업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프리미엄 복합단지이다. 또한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는 웅천지구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주거, 생활, 휴양, 문화 단지를 포함시켜 3일 만에 계약을 마감했다는 설명이다.

한화건설 개발사업실 김만겸 상무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