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모스크바 번화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올 들어 러시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중국화교망(中国侨网)이 러시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22일 전했다.

화교망은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2018년 들어 8월까지 8개월간 이르쿠츠쿠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수는 40%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동시베리아 공상회는 언론을 통해 “올 들어 이르쿠츠구주를 방문한 관광객 중 대부분은 중국공민으로 13만 2000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무려 40%나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객은 1만 6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018년 상반기 러시아의 가장 큰 관광 내원국으로 꼽혔다. 연방안전국 출입국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러시아를 방문한 중국인은 82만 8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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