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대 "서비스 수출, 외부 요인 영향 받을 듯"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홍콩 마카오지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가 8.3 %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카오대학 경제학부 및 마카오 연구센터가 26일 2018~2019년 마카오 거시경제 전망을 발표한 가운데 마카오 GDP는 2018년 8.3%, 2019년 7.1%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27일 중국 신문망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연구팀은 소비물가지수에 근거해 2018년과 2019년 인플레이션이 각각 3.3%, 3.9%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감안한 마카오 GDP의 평균가격지수 상승폭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3.4%, 4.1%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마카오 연구센터는 서비스 수출이 외부 경제요인과 정책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점을 고려해 마카오 GDP가 단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최신집계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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