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등 5개 부문,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 도입

▲ 사진=한화생명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은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10월 19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금융IT 총 5개 부문에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실무면접에서는 기존 금융에세이 작성을 대신해 금융·경제이해력 테스트,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통합역량심사를 실시한다. 12월 중 2차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 후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 '젊은 한화에서 미래금융인재를 꿈꾸다'라는 채용 슬로건에 따라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닌 인재 발굴을 위해 한화생명만의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을 실시한다"며 "최근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해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으로 서류심사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한화생명과 관련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화그룹의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anwha Membership Program)' 인턴십 수료자들과 한화생명 경제활동봉사단 우수봉사자에게는 입사서류 제출시 서류심사 없이 바로 1차 실무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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