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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맨해튼 아파트, 거래량 증가 속 가격 약세'원 57' 아파트 한 채 4200만 달러에 팔려 최고가 기록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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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0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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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 /사진=곽용석 기자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의 지난 8월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약간 하락했지만,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업(Co-op: 조합원 공동 소유 아파트)과 콘도를 포함한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190만달러로 전월의 220만달러에서 하락했다. 반면 매매거래 건수는 1024건으로 전월의 980건에서 증가했다고 뉴욕 부동산정보 미디어인 시티리얼티가 보도했다 .

콘도(우리나라 아파트에 해당)의 평균 가격은 280만 달러였고 코업의 평균 가격은 130만 달러로 두 타입 가격 모두 전달보다 약간 낮아졌다. 거래량은 콘도 447건, 코업 577건이었다.

주택 거래 건수는 8월 한달 동안 증가했으며 거래 총금액은 20억 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8월 들어 총 거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헤르조그 앤 드뫼롱 건축회사가 설계한 초 럭셔리 단지인 '160 레로이 스트리트'로 9개 아파트가 거래되며 총 금액 1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57' 빌딩은 3개 가구가 거래되며 총 5500만 달러를 기록, 최대 거래 단지 2위를 차지했다.

신규 분양 콘도 가격은 지난 8월 평균 제곱피트 당 2302달러였으며 기존 콘도 거래가는 동일 면적당 1760달러를 기록했다. 또 신규 분양 아파트 거래 금액은 전월 96건에서 104건으로 늘었으며, 평균 가구당 가격은 470만 달러로 전월의 평균 460만 달러보다 약간 올랐다. 신규 분양 아파트 거래 금액은 총 4억8500만 달러로 전월 4억3800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 8월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미드타운 웨스트에 있는 엑스텔 개발사의 초 럭셔리 아파트 '원57' 빌딩의 77층에 위치한 가구로 매매가는 4200만 달러였다. 6240제곱피트(약 170여평)의 전용면적으로 4개 침실, 4개 화장실 구조다. 2015년 한 유럽 구매자가 4780만 달러에 이 아파트를 구입해 3년 만에 약 600만 달러를 손해를 보고 판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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