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GS그룹은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GS에너지 10만달러, GS글로벌 10만달러 등 총 20만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GS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GS에 따르면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매장량 약 1억4000만t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GS에너지 9.74%, GS글로벌 5%)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4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GS슈퍼마켓 5호점까지 개설했다. GS홈쇼핑은 2012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MNC GS홈쇼핑을 설립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전용채널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