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움증권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키움증권(사장 이현)이 출자한 키움캐피탈이 18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최창민 전 키움증권 IB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캐피탈은 지난 8월 9일 법인설립 이후 인력충원 등 본격적인 업무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키움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종합 여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향후 모기업인 키움증권과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 여신 전문 금융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최창민 신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증권, 신흥증권(현 현대차증권) 등을 거쳤다. 2009년 키움증권으로 옮긴 후 최근까지 IB사업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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