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게임 단숨에 상위권 올라"...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오전 증시에서 게임빌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게임빌은 직전거래일 대비 9.12% 뛰어오른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4만2300원에 마감한 이후 4거래일 만에 40% 넘게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게임빌에 대해 “특별한 마케팅 없이 일본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게임빌은 18일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탈리온’을 일본에서 출시했는데 몇 시간 만에 일본 iOS 게임 전체 순위 12위로 올라섰다. 지난 8월 넷마블에 이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강력하게 진입한 두 번째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꼽힌다.

앞서 지난 9월 동남아 지역에서 출시된 탈리온은 당시에 태국 iOS 최고 3위, 필리핀 구글플레이 최고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기관은 “제한적인 마케팅 활동을 고려했을 때 일본 시장에서의 초반 인기가 특히 놀라웠고 이 같은 성과는 일본 모바일 MMORPG 시장 기회를 재확인시켜 준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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