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최태원 SK회장 "미국·중국 무역갈등 30년 갈것"일본 언론 인터뷰... "북한은 미래도시 실험할 최적지"
장경순 기자  |  folkdragon@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6  14:32: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대해 30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역사적 사례를 근거로 이같이 전망한 최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래의 경제모델을 건설할 수 있는 최적지로 북한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니케이아시안리뷰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최 회장은 20세기 초 미국과 영국의 무역 갈등이 50년 동안 지속된 사례를 들어 "새로운 시대에 살아갈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의 이 같은 판단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 보복관세를 주고받고 있는 현재 상황이 단순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 사람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에 수행원으로 동행했다.

그는 니케이아시안리뷰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인프라시설이 거의 구축되지 않은 깨끗한(clean) 영역"이라며 "이 곳에는 공장과 아파트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미래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선 자동차와 전기차부터 공유해 아무도 이런 것을 살 필요가 없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과 풍력으로만 에너지를 활용하는 도시건설을 제안한다며 북한은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는 수많은 지역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북한에 대한 UN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에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회장은 남북정상회담 때 "수행원 가운데 투자나 협력을 얘기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북한이 경제를 개방하면 동아시아의 잠재력은 급속히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장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애플 아이폰마저 내리막?...미국증시 FAANG · 반도체 주가 곤두박질
2
"원유 수요 비상"... 국제 유가 '붕락' & 미국-러시아 증시 '비명'
3
한국 자동차 업체들, 혹독한 자구책 서둘러야
4
성윤모 산자부 장관 모셔놓고 자동차 업계가 지원요청?..."정부가 봉인가"
5
한국항공우주 15일 장중 급락, 무슨 일? 노무라의 진단은?
6
달러, 1년 반만에 '최고' vs 엔화환율은 114엔선 반납...무슨 일?
7
미국증시 FAANG · 반도체 · 정유 · 금융주 '껑충'...4대 호재는?
8
외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이재용에게 끔찍한 시점에 터졌다"
9
달러 절하 · 엔화환율 상승 vs 유로, 파운드, 위안화는 '급절상'...2가지 원인은?
10
달러 & 파운드 '심한 요동', 엔화환율 '하락'...영국에서 무슨 일?
굿모닝 경제 뉴스
내년 집값은?..."4대 악재 주목해야"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2년 여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침체 분위기가...
미국증시 반도체 · FANG 왜 추락?
브렉시트 혼란 속, 파운드 & 유로 급절상
달러 '급락' 속...국제 금값, 사흘째 상승
Hot 클릭 뉴스
아마존 제2본사...롱아일랜드 '들썩'
아마존의 제2본사가 뉴욕과 버지니아 크리스탈시티로 확정된 가운데, 뉴욕...
일본 도쿄 도심 분양임대 계속 상승...
BBC "수능날은 한국 경제 정지... "
신동빈, 국감서 지적된 '롯데갑질' 논란...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