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성장국면에서 하강 국면으로 접어든다는 경계감도 존재한다.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9.2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4원(0.21%)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달 말 열리는 아르헨티나의 G20 정상회담 기간인 다음달 1일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간 무역 갈등에 대한 해소여부가 주목된다.

달러는 전날 뉴욕시장에서의 약세를 아시아 시장에서 이어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19분(한국시간) 현재 112.96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9% 하락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도 엔화환율은 크게 상승했었다.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한 우려가 다소 약해지면서 유로가치는 상승했다. 1유로당 1.1407 달러로 0.2% 올랐다. 파운드가치는 1.2789 달러로 0.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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