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실적 따라 주가 시나리오 변동 가능성"...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넷마블이 다음 달 6일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주가 변동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26일 글로벌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12월 6일에 출시될 예정으로 이벤트 즈음에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신작 출시 시나리오는 3가지로 나뉜다. 우선 중규모의 히트를 할 경우에는 적정가치가 목표가 11만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하루 매출총이익이 900억원에 부합하는 경우이며, 모건스탠리도 이러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또한 출시 첫 주에 하루 매출총이익이 30억원을 넘어서고 게이머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받는다면 다음 출시 게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하루 매출총이익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에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도 햐항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이날 증시에서 넷마블은 오전 10시 52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1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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