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주춤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해소전망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 의해 회복됐다. 원화환율은 소폭 하락했고 엔화환율은 변동이 없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6.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9원(0.26%)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G20정상회담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별도 정상회담을 갖는다. 금융시장은 이 회담에서 양국의 무역 갈등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6시17분(한국시간) 현재 113.79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와 같았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989.98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993.06 원보다 낮아졌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84 달러로 0.04% 하락했고 파운드가치는 1.2758 달러로 0.09% 올라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EU와의 합의를 영국의회로부터 승인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의회는 다음달 11일 브렉시트안에 대한 표결을 갖는다. 반대하는 의원 가운데는 스코틀랜드민족당 의원 35명도 포함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스코틀랜드 지역의 의석은 59석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28일 연설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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