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일본 아지노모토 "우리도 플라스틱 포장재 없앤다"글로벌 탈 플라스틱 움직임 확산...일본 업체들 더 늘 듯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3  09:52: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아지노모토(味の素, Ajinomoto)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 없애기로 해 눈길을 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조미료의 대명사이자 식품대기업인 아지노모토가 2030년을 목표로, 그룹에서 모든 플라스틱의 포장재 폐기물을 제로로 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둘러싸고 빨대를 폐지하며 쇼핑백 종이로의 전환 등 '탈 플라스틱'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방침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주로 식품 포장에서는 밀폐성 높은 플라스틱 소재가 필수적이다.

이번 방침에 따라 완전 재활용 등으로 폐기 자체를 확대해 플라스틱 제로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번 플라스틱 폐기의 제로 방침은 일본 국내 식품 대기업에서는 처음이다. 향후, 경쟁사들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지노모토는 지금까지 환경을 배려한 용기 포장의 개발 및 개선에 임해 왔다. 지난해 조미료 제품인 '혼다시' 등의 스틱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주재료를 나타내는 식별마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변경했다. 이는 연간 11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양 오염 문제가 관심을 끌고있는 가운데, 이 회사도 새로운 친환경 분위기에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 물질의 혼입 방지 등 차원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사용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상품개발단계의 노력과 함께 플라스틱 소재의 감량, 재사용, 재활용을 철저히 함으로써 폐기를 제로로 하기로 한 것이다.

플라스틱 해양 오염 문제에서는, 올 여름 미국 맥도널드 등이 플라스틱 빨대 폐지를 밝혀 일본내에서도 대기업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라쿠 홀딩스(SKYLARK GROUP)' 나 '로열 HD(ROYAL HOLDINGS)' 도 같은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나아가 스웨덴의 캐주얼 의료 대기업 'H&M' 의 일본회사인  'H&M 재팬' 이 플라스틱 비닐 포장 봉투를 종이 봉지로 바꾸어 유료로 하는 것 외에 일본환경 당국도 비닐봉투 유료화 의무화를 검토하는 등, '탈플라스틱'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페트병 사용이 일반적인 음료 메이커 업계도 플라스틱 소재의 리사이클 등을 추진, 폐 플라스틱의 삭감 방침도 내세우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곽용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 엔화환율 소폭 하락 전환
2
美 · 中 무역협상 수혜?...미국증시 반도체 주가 또 상승
3
"미국증시 대통령의 날 휴장"...금주엔 FAANG · 車 주가 흐름, 각종 증시 변수 '주목'
4
지금 여성부에게 가장 절실한 건 '성인의 지능'이다
5
"삼성전자,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추진 서두를 이유 없어"...김장열
6
올해 미국 금리인상 없다?...국제 금값 '껑충'
7
"삼성전자 2분기 5G폰 출시...휴대폰 부품 실적개선 주목"
8
WSJ 진단 적중?...미국증시, FAANG '하락' vs 금융 · 보험 · 제약 주 '껑충'
9
"삼성전자 '갤럭시S10', 아이폰 대비 가성비 돋보여"
10
국제 유가 '혼조', 미국증시 에너지 섹터는 상승...왜?
굿모닝 경제 뉴스
美 재정위기 놓고 '갑론을박'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2020년에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中에 위안화환율 조작금지 촉구?
브렉시트 우려에도 조용한 유럽 외환시장
글로벌 투자자들, 이탈리아 채권시장 몰려
Hot 클릭 뉴스
파나소닉, 반도체사업 5년 연속 적자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의 반도체 사업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이...
항일투쟁 하듯 일하던 北 젊은이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급증세...
韓 수소차 선도력 준비 완료...충전소는?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