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브렉시트 영향? 영국 집값 상승률, 5년 만에 '최저'주택 공급 증가, 낮은 이자율도 영향...안정 추세 지속될 듯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4  09:08: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영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대형 은행 할리팩스(Halifax)에 따르면 영국의 주택 가격은 지난 9월 연간 기준 2.5% 상승에 이어 10월에도 연간 기준 1.5% 상승에 그쳤다. 또한 월별 10월 부동산 거래금액은 0.7% 증가했으며 평균 가격은 22만7869파운드를 나타냈다고 가디언 지가 보도했다.

할리팩스의 한 임원은 올해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난 10월 1.5%로 낮아진 것은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당초 올해 연간 상승률 전망치인 0~3% 범위 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이 매체를 통해 평가를 내렸다.

"새로운 주택 공급과 기존 시장의 매물대가 저렴한 상황으로 인해 주택가격의 낮은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그는 원인을 제시했다. 나아가 높은 고용률과 역사적으로 낮은 대출 이자율이 이러한 추세 유지를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또한 "향후 몇 개월 동안 이러한 현상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측 범위를 0~3%로 유지할 수 있다"고 그는 전망했다.

한편 영국 한 경제연구소(EY Item Club)의 한 담당자는 "여전히 제한된 소비자 구매력, 취약한 소비심리, 높은 금리에 대한 경계심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견인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은 경제 활동에 약간의 감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영국 또 다른 거시경제연구소(Pantheon Macroeconomics)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인상되지는 않았지만 영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loan-to-income ratios)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매 희망자들은 판단하기 어려운 브렉시트 상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택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주택 시장은 겨울 내내 휴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에 피력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곽용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 엔화환율 소폭 하락 전환
2
美 · 中 무역협상 수혜?...미국증시 반도체 주가 또 상승
3
"미국증시 대통령의 날 휴장"...금주엔 FAANG · 車 주가 흐름, 각종 증시 변수 '주목'
4
지금 여성부에게 가장 절실한 건 '성인의 지능'이다
5
"삼성전자,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추진 서두를 이유 없어"...김장열
6
올해 미국 금리인상 없다?...국제 금값 '껑충'
7
"삼성전자 2분기 5G폰 출시...휴대폰 부품 실적개선 주목"
8
WSJ 진단 적중?...미국증시, FAANG '하락' vs 금융 · 보험 · 제약 주 '껑충'
9
"삼성전자 '갤럭시S10', 아이폰 대비 가성비 돋보여"
10
국제 유가 '혼조', 미국증시 에너지 섹터는 상승...왜?
굿모닝 경제 뉴스
美 재정위기 놓고 '갑론을박'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2020년에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中에 위안화환율 조작금지 촉구?
브렉시트 우려에도 조용한 유럽 외환시장
글로벌 투자자들, 이탈리아 채권시장 몰려
Hot 클릭 뉴스
파나소닉, 반도체사업 5년 연속 적자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의 반도체 사업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이...
항일투쟁 하듯 일하던 北 젊은이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급증세...
韓 수소차 선도력 준비 완료...충전소는?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