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도서관 보유한 1만권 음성도서 이용 가능"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도서를 제공하는 AI서비스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된 'U+우리집AI’에서 LG상남도서관이 보유한 1만권 이상의 음성도서를 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이 클로바 플랫폼이 탑재된 모든 AI스피커에 “클로바, LG상남도서관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소설, 인문, 수필,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컨텐츠를 바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음성명령으로 제목, 저자, 출판사, 부제목 등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들었던 5개의 컨텐츠에 대해 재생목록을 관리해준다.

회사 측은 "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에는 매달 30여권, 연간 총 400권 이상의 신간도서가 꾸준히 추가돼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부족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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