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으로 전날 상승했던 브렌트유가는 5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오후 3시40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61.24 달러로 전날보다 1.35% 하락했다. 미국산원유는 52.57 달러로 1.28% 내려갔다.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미국의 11월30일 주간 석유비축량이 536만 배럴 증가해 227만 배럴 감소를 예상한 전망을 크게 뛰어넘었다.

세계 경제둔화 전망과 미국 주가가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국제유가를 내려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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