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가능성 등 주목"...주식투자 판단은 늘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노무라증권이 6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과 함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종전의 투자의견은 ▲현대중공업지주가 그룹 구조개편 참여 필요성으로 배당 지급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생각 ▲현대오일뱅크 IPO 연기▲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하향 등의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이유에 대해 노무라는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구조 전환으로 그룹 구조가 안정됐고 ▲8월 22일 종가 38만6000원을 기준으로 5% 이상의 배당수익률 목표를 발표했고 ▲전체 자회사들 실적이 기저효과에 힘입어 내년에 반등 예상되며 ▲증선위가 현대오일뱅크를 감리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내년 1 분기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할 수 있게 됐고 ▲지주사 전환 후 2018~2020년에 이익 가시성이 개선될 것이고 ▲IMO 규제로 인한 주된 수혜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증시에서 현대중공업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62% 하락한 3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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