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달러가치가 소폭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43.90 달러로 0.13% 상승했다.

중국 화웨이 딸 체포 소식에 미-중 관계 악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소폭 올랐다.

게다가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금과 단기대체재 관계에 있는 달러가치가 소폭 하락한 것도 금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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