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대해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 영향으로 국제유가 하락이 7일 아시아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오후 4시5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59.51 달러로 전날보다 0.92% 하락했다. 미국산 원유는 51.00 달러로 0.95% 내려갔다.

OPEC는 6일 회의에서 감산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제 상품시장에서는 OPEC가 이번 회의에서 일평균 140만 배럴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CNBC에 따르면, OPEC는 7일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OPEC는 현재 비회원국인 러시아의 감산동참을 기다리고 있으며, 100만 배럴의 감산은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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