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동사의 신사업 과소 평가하는 듯"...주식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HSBC가 10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과소평가 되어있는 신사업 마진을 주시한다”고 밝혔다.

HSBC는 “시장이 신사업 즉, 산업용 가스와 프리커서의 마진을 아직까지 과소평가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4분기 영업이익은 580억원(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59%)으로 고마진 신제품들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컨센서스(55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 산업용 가스와 프리커서 매출액이 전반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OPM(영업이익률) 상승까지 더해져 각각 전 분기 대비 12%, 20% 늘어날 전망”이라며 “고속 성장 중인 신제품들의 강력한 마진이 전체 마진을 이끄는 주된 동력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특수가스 사업(NF3와 WF6)의 사이클성을 완화할 가능성 높다”면서 “주요 반도체 회사들의 메모리 CAPEX(설비투자) 축소와 그 결과로 인한 특수 가스 수요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성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HSBC는 분석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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