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강화 이슈 등에 관심"...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노무라증권이 한국의 소비재와 헬스케어 업종에 대해 최근 미국에서의 마케팅 관련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끈다.

11일 노무라는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를 대체로 비관적으로 전망했다"면서 "법인세율 인상, 개별소비세 인상, 정부의 규제강화로 인해 더 비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소비재와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소비재 대형주들의 개별 이슈보다는 정부의 규제 이슈와 지정학적 긴장감에 더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2019년이 힘든 한 해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투자 패턴은 보텀업(시장상황보다는 개별종목부터 선정) 방식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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