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 전자제품이 성장 주도"...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온라인 쇼핑이 모바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기관인 HSBC는 21일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채널 매출 성장이 TV홈쇼핑 매출 성장을 넘어서며 향후에도 모바일채널의 성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SBC는 “이러한 환경 때문에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 주가가 올해 11~15% 하락했으며 두 종목 모두 밸류에이션이 밴드 하단으로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사업모델이 빠르게 변화 중인 소비자 선호를 견뎌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 기관은 밝혔다.

특히 내년의 경우 주요 홈쇼핑회사들이 모바일과 T커머스에 힘입어 평균 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렌탈 및 전자제품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관은 이어 “GS홈쇼핑이 꽤 높은 수익성을 유지 중이며 모바일 채널에서도 빠른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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