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전날 뉴욕-런던에서의 폭등세와 달리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이날 오후 3시45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54.29 달러로 전날보다 0.33% 하락했다. 미국산원유는 46.06 달러로 0.35% 내려갔다.

국제상품시장에서 석유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생산량이 기록적인 일평균 1160만 배럴에 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제쳤다.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재로 석유수출이 제한받고 있지만, 이란 석유업자들은 고객을 찾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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