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대화 기대로 국제유가가 8일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이날 오후 4시49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57.47 달러로 전날보다 0.24% 상승했다. 미국산원유는 48.56 달러로 0.08% 올랐다.

CNBC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살 수 있는” 무역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대화와 함께, 산유국이 지난해 말 시작한 생산량 감소도 국제유가를 밑받침하고 있다.

로이터와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달 말까지 석유수출을 일평균 710만 배럴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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