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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기침체 현실화?...유럽증시 '혼조'세로 전환미-중 무역전쟁 완화 기대, 영-독 증시는 연일 상승 vs 프랑스 증시는 반락
조미정 기자  |  mjjoms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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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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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0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중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이 이날에도 유럽 대부분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그러나 프랑스 증시의 경우 연일 경제지표 악화 발표 속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942.87로 0.52% 올랐다. 유럽 최대 경제강국인 독일의 DAX 지수는 1만921.59로 0.26% 상승했다. 범 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0.34% 높아진 348.88을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805.66으로 0.16%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최근 3일간의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 상무부는 "협상이 매우 폭넓고 깊었으며 구체적이었다"면서 "양측이 이해를 증진하고 관심 현안 해결을 위한 기초를 쌓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기자들과 만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영국, 독일 등 유럽 대부분 국가의 증시가 이틀전과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프랑스의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다. 전날엔 프랑스의 작년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7로 전월의 91보다 추락하며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주목받았다. 이날에도  프랑스에서는 작년 11월 산업생산 지표가 공개됐는데 최악이었다. 프랑스의 11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1.3%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에선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과는 우울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프랑스 증시는 하락했고 유럽증시가 열리는 동안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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