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매출증가 속 영업이익 성장 예상"...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종근당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11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약 개발 모멘텀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의 2018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624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추석 연휴 효과와 폐렴구균 백신 등의 계절성 제품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이룰 것”이라며 “추가적인 도입의약품을 포함해 기존제품의 성장, 개량신약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빈혈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는 일본에서 2019년 하반기 시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항체를 이용한 폐암치료제는 미국 전임상이 완료됐다”면서 “차세대 HDAC6 플랫폼과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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