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이날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89.50 달러로 0.20% 상승했다. 이번 주 주간 기준으로는 0.30% 올랐다. 주간기준으로도 유가는 거의 제자리걸음 했다.

이날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살짝 나타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소폭 올랐다.

금값은 전날 달러강세 속에 0.40% 하락했다가 이날 소폭 반등했다. 최근 금값은 온스당 1300달러 선 목전에서 매일 등락이 바뀌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금값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올 들어 미국증시 등 위험자산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금값 흐름도 멈칫거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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