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 선보여

▲ 쏘울 부스터 EV.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쏘울 부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의 3세대 모델로 동급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강력한 상품성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개선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쏘울 부스터 EV는 기아차의 최첨단 R&D 기술력이 집약된 전기차로 1회 충전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다"면서 "최장의 주행거리를 위해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ᆞ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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